1라운드 5언더파 67타…오전 2시 현재 단독 선두

세계여자골프의 1인자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제6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세 번째 메이저 정상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박인비는 28일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68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낚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박인비는 오전 2시 현재 단독 선두를 달렸다.

대회 첫날부터 맹타를 휘두른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가 세운 시즌 개막 후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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