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40원대 중반까지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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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 중반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7.20~1148.2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달러당 114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현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DF 환율 고려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한 1146원 부근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이 하락 압력을 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월말, 분기말, 반기말의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이 계속되는 것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거래 범위로 1141.00~11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7.20~1148.2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달러당 114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현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DF 환율 고려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한 1146원 부근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이 하락 압력을 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월말, 분기말, 반기말의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이 계속되는 것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거래 범위로 1141.00~11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