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여부가 28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관계자는 "이날 저녁 7~9시께 EMA의 '램시마' 승인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또 EMA의 발표를 앞두고 '램시마'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램시마'의 EMA 승인은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 매각의 조건으로 삼으면서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돼 왔다.

서 회장은 지난 4월 긴급 기자간담회을 열고 "'램시마'의 EMA 판매 승인이 나는 대로 셀트리온과 다른 계열사 보유 주식을 전량 다국적 제약사에 매각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JP모건을 매각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