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의 '램시마' 승인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800원(9.71%) 뛴 4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약 4조3000억원으로 지난 4월16일이후 처음으로 4조원대에 진입했다.

셀트리온은 관계자는 "이날 저녁 7~9시께 EMA의 '램시마' 승인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램시마'의 EMA 승인은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 매각의 조건으로 삼으면서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돼 왔다. 현재 셀트리온은 JP모건을 매각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