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지방대생 채용기피는 중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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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방대학 살리기에 나섰다.
정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방대학은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자 견인차"라며 "이런 측면에서 열악한 재정지원, 우수학생 유출, 지역기업의 채용 기피 등은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대학 숫자는 지방이 129개교로 수도권의 72개교보다 훨씬 많지만 경쟁력은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에 정 총리는 "지방대학 기반 약화는 지역 경쟁력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근본요인이 될 수 있다"며 "교육부 등은 지방대학 존립이 지역 주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실효성 있는 육성 방안을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정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방대학은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자 견인차"라며 "이런 측면에서 열악한 재정지원, 우수학생 유출, 지역기업의 채용 기피 등은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대학 숫자는 지방이 129개교로 수도권의 72개교보다 훨씬 많지만 경쟁력은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에 정 총리는 "지방대학 기반 약화는 지역 경쟁력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근본요인이 될 수 있다"며 "교육부 등은 지방대학 존립이 지역 주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실효성 있는 육성 방안을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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