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강세…1860 탈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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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1% 넘게 뛰며 1860선 주변에서 등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67포인트(1.34%) 오른 1859.0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185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한 때 1860선도 회복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간 것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역 중앙은행 총재들은 양적완화 유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938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1억원, 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42억원, 2254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229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0.10%)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통신(3.05%)이 가장 상승폭이 가장 크다. 전기전자, 화학, 기계 등도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생명(2.86%), 신한지주(2.70%), 기아차(1.96%) 등이 뛰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코스포, SK하이닉스 등도 0~1% 소폭 오름세다.
삼환기업, 한국종합기술 등 태국 물 관리사업 관련주는 해당 사업을 진행하라는 현지 법원의 판결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39개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52개다.
코스피시장 총 거래대금은 2조501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33포인트(0.85%) 오른 516.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4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9억원, 137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5원(0.33%) 1145.95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28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67포인트(1.34%) 오른 1859.0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185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한 때 1860선도 회복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간 것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역 중앙은행 총재들은 양적완화 유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938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1억원, 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42억원, 2254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229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0.10%)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통신(3.05%)이 가장 상승폭이 가장 크다. 전기전자, 화학, 기계 등도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생명(2.86%), 신한지주(2.70%), 기아차(1.96%) 등이 뛰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코스포, SK하이닉스 등도 0~1% 소폭 오름세다.
삼환기업, 한국종합기술 등 태국 물 관리사업 관련주는 해당 사업을 진행하라는 현지 법원의 판결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39개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52개다.
코스피시장 총 거래대금은 2조501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33포인트(0.85%) 오른 516.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4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9억원, 137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5원(0.33%) 1145.95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