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방중 한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어제(27일) 국빈만찬에 참석해 양국 간 바이오분야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중국 방문기간 중인 현지시간으로 28일 11시에 중국북경생물촉진화센터(BPBC)와 한중 양국 간 바이오산업이 세계적 경제 불황과 자국 내 규제강화 등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타개하고, 양국 간 바이오헬스케어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주 내용으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배석 하에 MOU를 체결했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북경생물촉진화센터(BPBC)는 수차례 교류가 있었으며 이번 한국경제사절단의 방중 시 양국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되었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북경생물촉진화센터(BPBC)의 협약내용은 ▲한중 제약 · 바이오헬스 기업의 파트너링(partnering)과 매치메이킹(match-making) 촉진 ▲양국의 바이오 회사가 그들의 R&D, 생산기술, 제조기술 등을 확장 할 수 있는 발판 마련 ▲바이오 비즈니스관련 기술, 경영정보, 관련 데이터 · 자료의 교환 등 입니다.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한중 바이오제약기업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서 실질적인 중국진출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박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 중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한화케미칼 홍기준 부회장,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세라젬 이환성 회장, 제닉 유현오 대표이사,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등이 포함되어 양국 간 바이오헬스분야 협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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