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박근혜 대통령, 중국어 실력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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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 일부 연설을 중국어로 선보이며 중국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 중 '사람을 먼저 사귀고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하라(现做朋友, 以后慢慢做生意)'는 중국의 유명한 속담을 유창한 중국어로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방중 기간 중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 일부 중국어 연설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서도 중국의 속담이나 고사성어, 중국 국민에게 전달하는 메세지 등 박 대통령의 연설을 강조하는 일부 대목에서 중국어를 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단독 정상회담에서 5분여간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이면서 회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중국의 CCTV 유명 앵커인 루이청강도 중국의 트위터로 알려진 웨이보에 박 대통령에게 받은 친필 사인을 공개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어는 우아하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평소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중국어를 독학으로 익힌 것으로 알려져왔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 일부 연설을 중국어로 선보이며 중국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 중 '사람을 먼저 사귀고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하라(现做朋友, 以后慢慢做生意)'는 중국의 유명한 속담을 유창한 중국어로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방중 기간 중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 일부 중국어 연설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서도 중국의 속담이나 고사성어, 중국 국민에게 전달하는 메세지 등 박 대통령의 연설을 강조하는 일부 대목에서 중국어를 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단독 정상회담에서 5분여간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이면서 회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중국의 CCTV 유명 앵커인 루이청강도 중국의 트위터로 알려진 웨이보에 박 대통령에게 받은 친필 사인을 공개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어는 우아하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평소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중국어를 독학으로 익힌 것으로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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