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이틀 연속 반등 랠리를 나타냈습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62포인트, 1.56% 오른 1863.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간 80포인트 가량 올랐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천436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608억원, 752억원을 내다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0.35%)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업종이 3.42%로 강세를 나타냈고, 전기가스업과 서비스, 통신, 화학, 보험, 비금속광물이 2%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포털과 게임 사업부문 분할 승인 소식에 NHN이 4.87% 강세를 나타냈으며, LG화학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4.33% 올랐습니다.



이밖에 현대차와 KT&G가 3%대, 삼성생명과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화재가 2%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81포인트, 1.33% 오른 519.06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4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75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합을 기록한 반도체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비금속과 제약업종이 각각 3.62%, 3.57% 올랐으며, 정보기기와 통신서비스 등이 2% 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셀트리온이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승인 기대감에 6.77% 강세를 기록했고, 에스엠도 증권사의 낙폭과대 평가와 실적개선 기대에 7.47%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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