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결혼을 가장 질투한 사람으로 이동욱을 꼽았다.





김재원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릴 결혼식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가장 부러워 한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이동욱"이라고 답했다.



김재원은 "이동욱 씨가 1부 사회를 맡았다. 결혼을 한다고 했더니 `이렇게 떠나가네. 가려면 같이 가야지. 날 두고 가면 어떻게 해, 이 양반아`라고 하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김재원의 예비신부는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로 지난해 10월 연인사이로 발전,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속도위반으로 현재 임신 3개월 째인 예비신부는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주례는 신부와 교회 목사가, 이동욱 양세형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더원 박효신 다이나믹듀오가 부른다. 신접 살림은 김재원이 거주 중인 경기도 분당에 차려질 예정이다. 29일 첫방송될 MBC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배유미 극본, 김진만 연출)에서 하은중 역으로 출연하는 김재원은 신혼여행을 당분간 미루고 작품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사진=MBC)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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