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28일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 이모씨(35)가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녹음파일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 파일을 올린 대리점주 김모씨(52) 등 2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명을 명시하지 않았고 대화 내용 등이 비방보다는 공익적 목적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