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김포·화성을 제외한 경기지역과 강원·충청·전라·경상남북도, 대전, 대구, 세종시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고 28일 발표했다.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과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