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상암 DMC 가재울4구역, 총 4300가구…단지내 학교도 들어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세기사는 한경닷컴(land.hankyung.com) 참조
GS건설은 ‘상암 DMC 가재울 4구역’의 청약을 오는 3일부터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 일대 가재울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해 SK건설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짓는 단지다.
총 4300가구로 이뤄지는 매머드급 아파트로 7개 구역으로 구분된 가재울뉴타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만도 1550가구에 달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가 전체 공급물량의 74.2%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후반대로 예정하고 있다. 바로 이웃에서 2009년 공급된 가재울뉴타운 3구역의 분양가(3.3㎡당 1619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에 나오는 가재울 4구역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비용(1000만원 선)을 분양가에 포함시키고 중도금 60%를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더 저렴한 수준이란 평가다.
가재울 4구역은 미니신도시급에 버금가는 대규모여서 5개 단지로 구분돼 있다. 1, 2단지가 크고 3, 4, 5단지가 상대적으로 작다. 청약 때 단지별로 신청받기 때문에 미리 단지 구성도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조언이다.
가구 수가 많다보니 입주민 공동시설도 대규모다. 1단지와 2단지에 배치될 입주민 공동시설의 구성 요소는 거의 비슷하다. 다만 1단지에는 길이 25m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설치된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공공시설 부지가 구획돼 있다. 가재울초등학교는 2016년 개교 예정이다. 동사무소와 소방서는 201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인근 가재울 3구역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가재울 4구역에서 직선거리로 400m쯤 떨어져 걸어서 통학할 만한 거리다.
경의선 가좌역은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가좌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상암DMC역은 지하철 6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이어서 도심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
(02)303-8114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총 4300가구로 이뤄지는 매머드급 아파트로 7개 구역으로 구분된 가재울뉴타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만도 1550가구에 달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가 전체 공급물량의 74.2%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후반대로 예정하고 있다. 바로 이웃에서 2009년 공급된 가재울뉴타운 3구역의 분양가(3.3㎡당 1619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에 나오는 가재울 4구역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비용(1000만원 선)을 분양가에 포함시키고 중도금 60%를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더 저렴한 수준이란 평가다.
가재울 4구역은 미니신도시급에 버금가는 대규모여서 5개 단지로 구분돼 있다. 1, 2단지가 크고 3, 4, 5단지가 상대적으로 작다. 청약 때 단지별로 신청받기 때문에 미리 단지 구성도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조언이다.
가구 수가 많다보니 입주민 공동시설도 대규모다. 1단지와 2단지에 배치될 입주민 공동시설의 구성 요소는 거의 비슷하다. 다만 1단지에는 길이 25m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설치된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공공시설 부지가 구획돼 있다. 가재울초등학교는 2016년 개교 예정이다. 동사무소와 소방서는 201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인근 가재울 3구역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가재울 4구역에서 직선거리로 400m쯤 떨어져 걸어서 통학할 만한 거리다.
경의선 가좌역은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가좌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상암DMC역은 지하철 6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이어서 도심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
(02)303-8114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