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6.30 17:27
수정2013.07.01 04:49
현대홈쇼핑은 청각장애인의 시청 편의를 돕기 위해 자막방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에서 쇼호스트의 진행 멘트와 상품 설명 등 전체 대사를 자막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TV홈쇼핑 채널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자막방송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홈쇼핑은 전담 속기사를 계약하는 등 연간 7억원가량을 투자해 올해 전체 정규방송 중 30%에 자막을 입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