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이 다시 불거진 '사모님 논란'에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영남제분은 전날보다 85원(4.09%) 내린 1875원에 거래 중이다.

영남제분은 지난달 29일 SBS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 사건' 후속편이 방송되면서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남제분 회장 부인 윤모 씨에게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준 의사, 진단서를 근거로 형집행정지 허가를 내준 검사 등 관련 인물 사이에 검은 돈이 오갔다는 정황에 대한 사실 추적 과정이 그려졌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