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주 삼인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1.77%) 내린 2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C.L.S.A, 메릴린치 등을 통해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주가는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와 함께 기아차(-1.77%) 역시 닷새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고, 현대모비스 -1.28%)는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주가 속한 운수장비 업종에 대해 기관이 17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관련주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