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스포츠 일부 지분을 인수키로 한 영원무역이 사흘째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거래일보다 600원(1.53%) 오른 3만9850원을 기록 중이다.

영원무역은 지난달 28일 스위스의 제조 및 유통업체 스캇스포츠 주식 459억8800만원어치(지분 20%)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에 따른 단기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러나 영원무역은 과거 투자에 대한 성과가 좋고, 사업과 연관된 부문에 투자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