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대출, 전월 대비 6조7000억원 증가…연체율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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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국내은행 대출이 전월 대비 6조7000억원 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모두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대출도 활발했다.
금융감독원은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천124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7000억원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기업대출은 3조9000억원, 가계 대출은 2조6000억원, 공공 및 기타 대출은 2000억원 각각 늘었다.
5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28%로 전월 말의 1.25%보다 0.03% 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 발생액이 축소되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확대되면서 연체율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금감원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움직임에 따라 건설, 조선, 해운 등 경기 민감업종의 리스크 및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충당금 적립 강화를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모두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대출도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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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기업대출은 3조9000억원, 가계 대출은 2조6000억원, 공공 및 기타 대출은 2000억원 각각 늘었다.
5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28%로 전월 말의 1.25%보다 0.03% 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 발생액이 축소되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확대되면서 연체율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금감원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움직임에 따라 건설, 조선, 해운 등 경기 민감업종의 리스크 및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충당금 적립 강화를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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