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출렁인 끝에 강보합…외인 사흘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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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출렁이는 흐름을 보인 끝에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지었다.
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12%) 오른 242.30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대체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도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오전장 주요 수급주체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지수선물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선물은 장 막판 다소 등락을 거듭했으나 상승세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전환, 412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사흘째 '사자'를 나타냈다. 기관도 462계약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개인은 957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18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3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149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전날보다 5만7756계약 감소한 15만5949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185계약으로 1417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12%) 오른 242.30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대체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도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오전장 주요 수급주체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지수선물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선물은 장 막판 다소 등락을 거듭했으나 상승세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전환, 412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사흘째 '사자'를 나타냈다. 기관도 462계약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개인은 957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18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3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149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전날보다 5만7756계약 감소한 15만5949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185계약으로 1417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