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거래일 뉴욕증시가 완만한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본, 유로존,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1일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5.36포인트, 0.44% 상승한 1만4974.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1만5천선을 상회하기도 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1.24포인트, 0.92% 오른 3434.4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8포인트, 0.54% 상승한 1614.9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2분기 단칸지수는 직전분기 마이너스8에서 4로 대폭 개선됐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3도 상회했습니다.



유로존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시수, PMI도 48.8을 기록해 16개월만의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마킷사가 발표한 미국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지만 시장의 관심을 받은 6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하는 제조업지수가 50.9를 기록, 전달보다 1.9포인트 상승,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주인 애플은 400달러선 회복하면서 거래 마감했습니다. 일본에서 아이와치 특허권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레이몬드 제임스는 `강력매수` 투자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베스트 바이가 8.82% 뛰었습니다.



태양광 대장주인 퍼스트솔라는 JP모간이 장기 성장성에 대한 호평을 내놓은 덕에 3%대 오름폭을 형성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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