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호우특보'…최고 150㎜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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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2일 문산기상대와 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는 이날 오전 4시경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양주 40.5㎜, 연천 40.5㎜, 동두천 39.5㎜, 파주 문산 39.5㎜, 고양 36.5㎜, 의정부 32.50㎜ 등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오는 4일까지 경기북부 지역에 70∼120㎜, 많은 곳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와 고양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는 오전 9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의정부, 남양주, 구리 등 나머지 3개 시·군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대는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시간당 20∼4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비는 3일 새벽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4일경 그칠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이동 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크다"며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일 문산기상대와 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는 이날 오전 4시경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양주 40.5㎜, 연천 40.5㎜, 동두천 39.5㎜, 파주 문산 39.5㎜, 고양 36.5㎜, 의정부 32.50㎜ 등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오는 4일까지 경기북부 지역에 70∼120㎜, 많은 곳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와 고양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는 오전 9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의정부, 남양주, 구리 등 나머지 3개 시·군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대는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시간당 20∼4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비는 3일 새벽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4일경 그칠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이동 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크다"며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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