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의혹' 국조 특위, 첫 회의부터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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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가 첫 회의부터 파행을 겪었다.
2일 오전 특위는 첫 회의를 열어 국조계획서를 채택하고,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선임한 뒤 본회의 의결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다만 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개회를 선언한 직후 새누리당 김태흠, 이장우 의원 등이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사건'으로 고발된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을 겨냥한 듯 "제척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있어 회의 진행할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신 의원은 일단 정회를 선언했으며 상황 수습을 위해 여야 간사로 내정된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협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로 예정된 국조 실시계획서 채택까지 여야 협의 과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일 오전 특위는 첫 회의를 열어 국조계획서를 채택하고,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선임한 뒤 본회의 의결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다만 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개회를 선언한 직후 새누리당 김태흠, 이장우 의원 등이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사건'으로 고발된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을 겨냥한 듯 "제척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있어 회의 진행할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신 의원은 일단 정회를 선언했으며 상황 수습을 위해 여야 간사로 내정된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협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로 예정된 국조 실시계획서 채택까지 여야 협의 과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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