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군복 입고 싶다" 한국 군대 사랑 드러내
샘해밍턴 군복 사랑이 화제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글로벌 토크쇼 '헬로헬로' 녹화에 참석해 "요즘 군대에 푹 빠져있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리아든 뽀글이든 군대에서 먹는 음식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을 할 때도 왠지 군복을 입고 싶다"고 예찬론을 펼쳤다.

특히 샘해밍턴은 이날 마치 군대 훈련병이라도 된 듯 녹화 내내 일명 '각 잡힌 자세'로 앉아 눈길을 끌었다. MC 손범수와 패널들은 샘 해밍턴의 바른 자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샘해밍턴은 현재 리얼 입대 프로젝트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비록 부실한 체력과 외국인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군대 생활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샘해밍턴 군복 사랑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군복이 그렇게 좋을까", "샘해밍턴, 군복 2년 동안 입어봐야…", "샘해밍턴 군복도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복 입으며 사회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샘 해밍턴의 모습이 담긴 '헬로헬로'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