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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기반 신종 피싱사기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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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파밍과 피싱사이트 등 신종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싱사기의 주요 경로로 보이스피싱이 47.1%로 가장 많고 피싱사이트가 31.4%, 파밍이 21.5% 순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허위사이트에서 금융거래를 유도하는 피싱사이트와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금융정보를 빼내는 파밍 등 신종 금융사기 피해건수는 지난해 10월 296건에서 올해 5월에는 1천173건으로 4배가량 늘었습니다.

    또 피싱사기는 피해자의 일과시간대이면서 금융회사의 주영업시간대인 오전 9시~오후 4시대에 68.4%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싱사기의 1인당 피해액은 평균 992만원으로 1천만원 미만 피해자가 72.2%로 가장 많았지만 5천만원 이상 고액피해자도 2.1%가 있었습니다.

    양현근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장은 "우리나라가 IT기반이 잘 갖춰져있어 인터넷 뱅킹을 쓰는 사람이 많아 신종 피싱사기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금융회사의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등에 가입해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금감원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정보공유 및 합동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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