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지속적인 발전 시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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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임직원에게 그룹의 지속 발전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훈 CJ 대표는 2일 사내방송을 통해 "이 회장이 최근 '내 안위와 상관없이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그룹을 지속 발전 시켜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검찰 수사 이후 사내 게시판 등에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최고의 생활문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달려 왔다"며 "주변을 배려하는데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외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창사 이래 가장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며 "회장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지주사 대표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비상경영체제와 관련해서는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그룹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며 "회장 부재에 따른 경영상 공백을 최소화해 연초에 세운 경영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이날 이재현 회장이 구속된 이후 비상경영을 위한 그룹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의원회에는 손경식 CJ 공동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과 이미경 CJ E&M 부회장,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훈 CJ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등 5명이 참여키로 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관훈 CJ 대표는 2일 사내방송을 통해 "이 회장이 최근 '내 안위와 상관없이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그룹을 지속 발전 시켜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검찰 수사 이후 사내 게시판 등에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최고의 생활문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달려 왔다"며 "주변을 배려하는데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외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창사 이래 가장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며 "회장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지주사 대표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비상경영체제와 관련해서는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그룹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며 "회장 부재에 따른 경영상 공백을 최소화해 연초에 세운 경영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이날 이재현 회장이 구속된 이후 비상경영을 위한 그룹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의원회에는 손경식 CJ 공동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과 이미경 CJ E&M 부회장,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훈 CJ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등 5명이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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