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물 발주정보 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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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통해 실시간 공개
서울시는 연간 발주정보 등을 제공하는 건축전문사이트(citybuild.seoul.go.kr/archives/19600)를 운영한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4월 발표한 ‘공공건축물 발주체계 개선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건축전문사이트는 △공공건물 연간 발주계획 △발주내용 실시간 공개 △현상공모 당선작·입상작 등 심사결과 △건축정책 정보 및 시민게시판 △해외전문사이트와 연계한 국내외 정보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발주시기, 설계비와 위치, 사업규모 등 건축가가 현상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발주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 심사결과 등 심사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건축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건축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건축인 한마당’도 만들었다. 여기서 나온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건축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발주정보를 해외 건축전문 사이트와 연계, 외국에도 공개한다. 이를 통해 해외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해외 발주정보도 공유한다. 아울러 국내 건축물을 홍보하고 국내 건축가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건축전문사이트는 △공공건물 연간 발주계획 △발주내용 실시간 공개 △현상공모 당선작·입상작 등 심사결과 △건축정책 정보 및 시민게시판 △해외전문사이트와 연계한 국내외 정보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발주시기, 설계비와 위치, 사업규모 등 건축가가 현상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발주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 심사결과 등 심사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건축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건축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건축인 한마당’도 만들었다. 여기서 나온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건축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발주정보를 해외 건축전문 사이트와 연계, 외국에도 공개한다. 이를 통해 해외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해외 발주정보도 공유한다. 아울러 국내 건축물을 홍보하고 국내 건축가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