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19곳 연간 이익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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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영업익 늘어 <2012사업연도>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증권사들의 연간 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3월 결산법인 중 2012사업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증권사 19개사의 매출은 28조9420억원으로 전년 동기(33조1611억원)보다 1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1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839억원)보다 45.4%, 순이익은 584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086억원)보다 47.3% 감소하는 등 ‘반토막’ 났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증권사 중 현대증권과 SK증권의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고, 동양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적자를 지속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증권사는 동부증권(843.5% 증가) KTB투자증권(80.7%) 미래에셋증권(31.6%) 메리츠종금증권(17.2%) 등 4개사뿐이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이트레이드증권은 별도 기준 2012사업연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3.2% 줄어든 4416억원, 영업이익은 70.9% 감소한 119억원, 순이익은 70.1%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보험사 11개사의 연결 기준 2012사업연도 매출은 전년보다 19.2% 늘어난 113조4211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조73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3월 결산법인 중 2012사업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증권사 19개사의 매출은 28조9420억원으로 전년 동기(33조1611억원)보다 1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1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839억원)보다 45.4%, 순이익은 584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086억원)보다 47.3% 감소하는 등 ‘반토막’ 났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증권사 중 현대증권과 SK증권의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고, 동양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적자를 지속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증권사는 동부증권(843.5% 증가) KTB투자증권(80.7%) 미래에셋증권(31.6%) 메리츠종금증권(17.2%) 등 4개사뿐이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이트레이드증권은 별도 기준 2012사업연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3.2% 줄어든 4416억원, 영업이익은 70.9% 감소한 119억원, 순이익은 70.1%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보험사 11개사의 연결 기준 2012사업연도 매출은 전년보다 19.2% 늘어난 113조4211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조73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