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8월18일 치러지는 제20회 테샛 시험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19회 테샛 수상자들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DB
한국경제신문은 8월18일 치러지는 제20회 테샛 시험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19회 테샛 수상자들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DB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TESAT)이 오는 8월로 시행 5년을 맞는다. 테샛은 그동안 대학생과 고등학생은 물론 직장인의 경제지력을 크게 높여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상당수 상경계 대학들이 테샛을 졸업시험으로 채택했으며 많은 대기업과 금융회사들이 테샛을 신입사원 채용이나 임직원 인사평가에 활용 중이다.

또 테샛은 고교 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수 있어 상경대 입학에도 훌륭한 무기가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테샛 시행 5년을 맞아 8월18일(일)에 시행되는 20회 테샛 응시자들을 위해 7대 이벤트를 벌이기로 했다.

○‘행운의 넘버 20을 잡아라’

‘행운의 넘버 20’ 당첨자 4명에겐 아이패드와 500기가바이트짜리 삼성 컴퓨터 외장하드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S, 1, 2, 3급 획득자 가운데 각각 20등을 한 수험생에게 1등은 아이패드, 다른 3명은 외장하드를 준다.

○테샛 활용 성공 수기 모집

테샛을 기업 입사나 대학 입시에 성공적으로 활용한 수기도 모집한다. 테샛을 활용해 취업이나 대입에 성공한 사례를 공부 방법을 포함해 원고로 보내오면 대상 각 1편(상금 각 30만원), 우수상 각 1편(상금 각 2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기 마감 시한은 8월4일(일)이며 분량엔 제한이 없다. 접수는 이메일(tesat@hankyung.com)로 받는다. 이름, 학교(또는 직장), 학년, 주소,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표기하고 수기를 파일로 첨부해 ‘테샛 활용 성공 수기’란 제목으로 보내면 된다.

○대학생 일일 테샛 캠프 개최

8월 테샛 이전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일 테샛 캠프’도 연다. 캠프에선 단기에 테샛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테샛 전문강사를 초빙, 테샛에 자주 나오는 이론과 시사경제도 강의한다. 구체적 프로그램과 참가 신청은 추후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우수 지도교사 포상

테샛 보급확대에 기여한 고등학교 교사에 대한 감사의 자리도 마련했다. 20회 테샛에 응시한 학생들이 가장 많은 고등학교의 경제나 동아리 담당 선생님에게 감사장과 상금(30만원)을 시상한다.

○동아리 피자 파티 지원

20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 참가한 대학, 고교, 직장 동아리 가운데 5개 팀을 추첨해 피자 5판씩을 쏜다. 동아리대항전은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경제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한다. 1등엔 상장과 상패,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신규 동아리엔 피자·케이크


동아리대항전에 처음 출전한 동아리 중 3팀을 추첨해 모바일 케이크 쿠폰을 증정한다. 동아리 대항전에 처음 출전한 팀이라면 모두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응시자 100명에겐 푸짐한 경품

20회 테샛에 응시하는 수험생 가운데 100명을 추첨으로 뽑아 경품을 준다. 30명에겐 10만원 상당의 온라인 테샛 강좌 수강권을 주며, 50명에겐 11월에 치러지는 21회 테샛 응시권(3만원)을 증정한다. 20명에겐 테샛을 공부할 수 있는 테샛 수험서를 준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