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꽤 괜찮은 교도소" 전현직 美 영부인 미셸·로라 입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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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옷차림이나 앞머리 스타일보다는 하는 일을 지켜봐 주세요.”
미국 퍼스트레이디들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역할과 대중의 관심을 언급하며 이처럼 한마디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의 이구동성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탄자니아를 방문한 가운데 상업도시 다르에스살람에서 ‘조지 W 부시 연구소’ 주최로 열린 첫 아프리카 퍼스트레이디 정상회담 자리에서다.
2일 ABC뉴스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ABC뉴스 여성 앵커 코키 로버츠와의 현지 대담에서 퍼스트레이디를 “최고 국가 죄수처럼 느끼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요소가 있지만 (백악관은) 꽤 괜찮은 교도소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로라 여사는 “적어도 요리사를 둔 교도소”라고 거들었다. 최고 국가 죄수처럼 느껴진다는 말은 초대 대통령 부인인 마서 워싱턴이 조카에게 보낸 편지에 적은 문구로 알려져 있다.
미국 퍼스트레이디들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역할과 대중의 관심을 언급하며 이처럼 한마디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의 이구동성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탄자니아를 방문한 가운데 상업도시 다르에스살람에서 ‘조지 W 부시 연구소’ 주최로 열린 첫 아프리카 퍼스트레이디 정상회담 자리에서다.
2일 ABC뉴스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ABC뉴스 여성 앵커 코키 로버츠와의 현지 대담에서 퍼스트레이디를 “최고 국가 죄수처럼 느끼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요소가 있지만 (백악관은) 꽤 괜찮은 교도소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로라 여사는 “적어도 요리사를 둔 교도소”라고 거들었다. 최고 국가 죄수처럼 느껴진다는 말은 초대 대통령 부인인 마서 워싱턴이 조카에게 보낸 편지에 적은 문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