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만2천 역대 임직원 이름 새긴 `포스코의 혼`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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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3일 역사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전·현직 직원들의 직번과 이름을 새긴 조형물 `포스코의 혼`을 제작하고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퇴직 직원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전시물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많음에 따라 창립부터 현재까지 입사한 5만2천여명의 직원들의 직번과 이름을 담은 명부 조형물을 제작한 것입니다.
이 직원 명부 조형물은 역사관 2층 전시실에서 야외전시장으로 이어지는 건물 벽면을 이용하여 입사 시기순으로 직번과 이름을 가로 100cm * 세로 190 cm의 금속판에 새겨 넣었으며 이 금속판은 총 26개로 구성돼 길이만 26m의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황은연 부사장은 제막식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조형물은 포스코가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를 상징하는 것으로 세월이 지나도 언제나 변치않는 모습으로 포스코인의 자긍심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03년 7월3일 개관한 포스코역사관은 2004년 경상북도 1호 전문사립박물관에 등록된데 이어 2005년에는 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삼화제철소 고로가 문화체육관광부 등록문화재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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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동안 퇴직 직원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전시물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많음에 따라 창립부터 현재까지 입사한 5만2천여명의 직원들의 직번과 이름을 담은 명부 조형물을 제작한 것입니다.
이 직원 명부 조형물은 역사관 2층 전시실에서 야외전시장으로 이어지는 건물 벽면을 이용하여 입사 시기순으로 직번과 이름을 가로 100cm * 세로 190 cm의 금속판에 새겨 넣었으며 이 금속판은 총 26개로 구성돼 길이만 26m의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황은연 부사장은 제막식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조형물은 포스코가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를 상징하는 것으로 세월이 지나도 언제나 변치않는 모습으로 포스코인의 자긍심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03년 7월3일 개관한 포스코역사관은 2004년 경상북도 1호 전문사립박물관에 등록된데 이어 2005년에는 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삼화제철소 고로가 문화체육관광부 등록문화재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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