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페이스북 봤더니 … “지나친 취재 자제해 주세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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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출산 고백을 한 일본의 스타 피겨스케이트 선수 안도 미키(26)가 지나친 취재 열기와 악플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일본 ‘RBB Today’가 4일 보도했다.
출산 사실이 공개된 후 안도의 상대 남성이 누구인가에 대한 억측이 난무했고 기자들의 취재 열기는 지나칠 정도로 뜨거워졌다.
안도 미키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 여러분 중에서 관계자의 자택까지 심야 시간에 전화를 거는 등 상식을 벗어나는 취재를 하는 분이 계시다”며 지나친 취재를 삼가해달라고 부탁했다. ,
이를 본 일본 누리꾼들은 “언론이 무엇이라고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 “사람을 존중하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일부는 안도 미키에게 성희롱에 가까운 악플을 달기도 했다.
안도 미키 공식 페이스북 관리자는 “여기 며칠 제 3자를 우롱하거나 더러운 말을 사용해 여성을 폄하하는 글을 보게 됐다” 며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고 성희롱에 달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다”며 향후 그런 내용의 발언은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
출산 사실이 공개된 후 안도의 상대 남성이 누구인가에 대한 억측이 난무했고 기자들의 취재 열기는 지나칠 정도로 뜨거워졌다.
안도 미키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 여러분 중에서 관계자의 자택까지 심야 시간에 전화를 거는 등 상식을 벗어나는 취재를 하는 분이 계시다”며 지나친 취재를 삼가해달라고 부탁했다. ,
이를 본 일본 누리꾼들은 “언론이 무엇이라고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 “사람을 존중하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일부는 안도 미키에게 성희롱에 가까운 악플을 달기도 했다.
안도 미키 공식 페이스북 관리자는 “여기 며칠 제 3자를 우롱하거나 더러운 말을 사용해 여성을 폄하하는 글을 보게 됐다” 며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고 성희롱에 달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다”며 향후 그런 내용의 발언은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