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유상증자에 청약금 2조5000억원이 몰려 최종 청약률 40: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 3일에 진행된 유상증자에는 2조4667억원이 청약됐다. 이는 공모자금 622억원의 40배에 달하는 규모다.

신주 97만1417주를 발행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국내 투자자 및 해외 기관에 각각 65%, 35%가 배정됐다. 국내 기관과 개인의 청약경쟁률은 56.53:1, 해외투자자의 청약경쟁률은 8.37:1을 기록했다.

게임빌의 신주는 다음날 주금이 납입된 후, 오는 17일에 신규 상장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