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1)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포함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7월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6타수 2안타와 1타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 시즌 27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좌완 하비에르 로페스와 맞붙어 오른쪽 펜스까지 굴러가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0으로 약간 올랐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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