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착륙 사고로 사망자는 2명으로 확인됐으며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상 환자 중 5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장 조앤 헤이스-화이트는 이날 인명 피해 관련 브리핑에서 사망자 2명이 확인된 이외에 실종자도 한 명 있다고 밝혔다는 것.

소방 당국은 또 49명이 중상을 입었고 132명은 경상이며 123명은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서는 34명의 부상자를 치료 중이라고 대변인 레이챌 케이건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10명이 먼저 도착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아주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자 10명 가운데 2명은 어린이다. 부상은 화상, 골절, 내상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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