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심장은 한 번도 멈춰 쉰 적이 없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그건 삶 또한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사랑도 쉼 없이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고단한 삶이 쉬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일 텐데. 우리는 사랑을 너무 자주 쉽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