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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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전날보다 205원(14.80%) 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만손, 좋은사람들, 신원 등도 4~5%대 동반강세다.
남북 양측은 전날 오전 4시5분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당국 간 개성공단 실무회담 종료 회의를 열고 재가동을 포함해 4개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에 서명했다.
남북은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토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측 기업이 완제품·원부자재를 반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절차를 밟아 설비도 반출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북측은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들의 안전한 복귀 및 신변 안전과 차량의 통행·통신을 보장하기로 했다. 우리 측이 요구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재발 방지 문제 등 공단 정상화를 위한 후속 회담을 10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전날보다 205원(14.80%) 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만손, 좋은사람들, 신원 등도 4~5%대 동반강세다.
남북 양측은 전날 오전 4시5분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당국 간 개성공단 실무회담 종료 회의를 열고 재가동을 포함해 4개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에 서명했다.
남북은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토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측 기업이 완제품·원부자재를 반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절차를 밟아 설비도 반출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북측은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들의 안전한 복귀 및 신변 안전과 차량의 통행·통신을 보장하기로 했다. 우리 측이 요구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재발 방지 문제 등 공단 정상화를 위한 후속 회담을 10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