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이 추징금 101억원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륙제관은 전거래일보다 165원(3.52%) 떨어진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륙제관은 지난 5일 장 종료 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101억4912만원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륙제관의 추징금 부과는 일회성 이벤트로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추징금 중 개별소비세 81억5000만원은 대부분 환금 받을 것으로 보이고, 법인세 약 20억정도만 납부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