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감원 직원 비대위, "금감원과 금융위 통합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감원과 금융위원회가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금융소비자보호처의 분리는 정답이 아니지만 사회적 합의라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영균)는 지난 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명서 채택과 발표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해 투표가능인원 가운데 93%가 투표에 참여해 찬성 94%로 성명서를 발표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직원이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대위는 성명서에서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설립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더 이상 15년간의 진흙탕 싸움을 끝내야 한다면서 금융위 사무국과 금감원을 통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은 단순히 두 조직간 싸움을 끝내는 차원이 아니라 이원화된 조직으로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모두 업무중복과 책임 떠넘기기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것입니다.



    또 현재 논의중인 금융소비자 보호기구 분리와 관련해 비대위는 해외에서도 입증되지 않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사회적합의로 기구분리가 불가피하다면 신설된 소비자 보호기구가 금융위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금융소비자 보호기구를 금감원 내부에 존속시키는 대신 금융위의 제재권을 강화하는 방안의 금융감독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소비자 보호기구 분리를 지시함에 따라 이를 금융위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감원 직원들이 금융위와의 통합을 주장하고 소비자 보호기구의 금융위로부터의 독립을 외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최선임 승무원은 누구? 이윤혜 ·김지연 승무원 활약상 `영웅극찬`
    ㆍ아시아나 착륙사고 1등 보도는?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부사장
    ㆍ최선임 아시아나 승무원 "끝까지 승객 구출" 승무원들 칭찬 잇따라
    ㆍ아이비 치명적 글래머 인증샷 "역시 섹시퀸~!"
    ㆍ금감원, 고수익 미끼 유사수신 혐의 45개사 수사의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아이가 받은 세뱃돈, 주식에 넣었다가…'화들짝' 놀란 사연 [세테크 꿀팁]

      자녀가 설날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세금을 물지 않는 선에서 미리 증여하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면 자산을 효율적으로 불릴 수 있기...

    2. 2

      '픽업트럭 맛집' 무쏘, 가솔린도 나왔다…'2000만원대 가성비' 매력 [신차털기]

      "KG모빌리티는 픽업트럭 맛집입니다." 지난 12일 열린 KG모빌리티(KGM) 픽업트럭 '무쏘' 시승회에서 한 관계자는 이 같이 말했다. KGM은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mid...

    3. 3

      日 엔화 실질가치, 30년 전의 3분의 1로 급락

      일본의 대외 구매력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엔화의 ‘실력’을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은 정점을 찍은 31년 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리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