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와이가 출자법인의 회생 기대감에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국제디와이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14.69%)까지 오른 203원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 잔량만 400만주가 넘는다.

국제디와이는 전일 장후 공시를 통해 "국제건설이 수방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을 인가받았다"면서 "국제건설에 출자한 금액 126억500만원 중 회수가능금액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결산에서 전액 손상차손했다"고 밝혔다.

국제건설은 지난해 회생절차개시, 보전처분, 포괄금지명령 등을 신청해 보전처분명령, 포괄금지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