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증시가 반등하면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수익률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섰다. 11명의 참가자 중 10명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이 하루 만에 수익률을 3.51%포인트 높였다. 누적수익률은 19.28%.

유 과장은 이날 나이스디앤비(2.50%) 보유주식 일부를 덜어냈다. 다른 보유 종목인 한국알콜(4.21%), 대구백화점(0.94%)도 올라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7위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도 이날 손실률을 2.56%포인트 만회했다. 누적손실률은 -4.20%로 줄었다. 정 차장은 관망세를 유지했지만 웨이브일렉트로(3.66%), 남화토건(0.58%)이 반등했다.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일별 수익률 2.09%),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1.97%포인트),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1.24%포인트) 등이 1~2%대 수익률 개선에 성공했다.

반면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이날 4.08%포인트의 손해를 입어 수익권에서 손실권으로 밀려났다. 누적손실률은 -2.65%로 집계됐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