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손승연 열애 (사진= 에릭남·손승연 트위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에릭남과 손승연이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9일 한 매체는 에릭남과 손승연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올해 20세인 손승연과 25세인 에릭남은 오디션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으며 서로 음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최근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함께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면서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손승연은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 1의 우승자다. 방송 내내 `진격의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폭풍 인기를 몰고 다녔다. 최근 무려 10㎏나 폭풍감량에 성공한 손승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킥복싱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릭남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 2 출신으로, 올해 초 정식 데뷔 앨범을 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에릭남이 최근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이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정오의 희망곡`의 목요일 고정 코너 `뮤직펀치 원투원투`에서 DJ 김신영의 "여자를 볼 때 어디를 제일 먼저 보 냐"는 질문에, 에릭남은 "다리를 본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버럭 하자 당황한 에릭남은 "남자들 다 그렇지 않냐. 다리를 보면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이는 킥복싱으로 건강한 각선미를 자랑하게 된 손승연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손승연은 오는 10일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공개한다. 에릭남은 타이틀곡 `천국의 문`을 통해 주목을 받았고 최근 각종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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