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전역…국내외 팬 700명 몰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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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로 복무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10일 21개월 간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오전 8시께 용산구 용산동3가 국방부 서문의 전역 현장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중국·터키·미국·말레이시아 등 각국에서 온 700여명(경찰 추산)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비는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한 뒤 준비한 차량을 통해 1분여 만에 현장을 떠났다.
비는 2011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현역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다 지난해 2월 연예병사로 선발됐다.
그는 앞서 지난 1월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무외출 중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이유로 '근신' 처분을 받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자신을 발탁하고 데뷔시킨 홍승성 씨가 대표로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연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날 오전 8시께 용산구 용산동3가 국방부 서문의 전역 현장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중국·터키·미국·말레이시아 등 각국에서 온 700여명(경찰 추산)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비는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한 뒤 준비한 차량을 통해 1분여 만에 현장을 떠났다.
비는 2011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현역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다 지난해 2월 연예병사로 선발됐다.
그는 앞서 지난 1월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무외출 중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이유로 '근신' 처분을 받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자신을 발탁하고 데뷔시킨 홍승성 씨가 대표로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연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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