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 국토부, 블랙박스 조사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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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사고와 관련 한국 조사관 2명이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오전 0시20분(현지시간) 블랙박스 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아시아나항공 B777 기장 등 2명은 이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비행자료 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 조사에 합류했다.
관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확인하기 위해 공항 관제사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조종사 조사 과정에서는 활주로 최종 접근 단계에서 기체 조작과 관련한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조사반은 엔진과 꼬리 동체 부분의 잔해와 파편의 위치를 확인, 이를 GPS에 입력하고 있고 기내를 조사하면서 승객 개인 물품을 꺼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아시아나항공 B777 기장 등 2명은 이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비행자료 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 조사에 합류했다.
관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확인하기 위해 공항 관제사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조종사 조사 과정에서는 활주로 최종 접근 단계에서 기체 조작과 관련한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조사반은 엔진과 꼬리 동체 부분의 잔해와 파편의 위치를 확인, 이를 GPS에 입력하고 있고 기내를 조사하면서 승객 개인 물품을 꺼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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