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가 인도네시아 출자법인의 파산 신청 소식에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63원(6.81%) 떨어진 8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전날 장 마감 뒤 출자법인인 '피티 캡소닉 인도네시아'가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8억403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4.46%에 해당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현재 피출자법인과 채권자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법원의 판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