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해양, 수주 낭보에 닷새째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은 수주 소식에 힘입어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00원(0.37%)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4812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 관련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의 3.4%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관련 액화천연가스(LNG)선 16척 선표예약계약(Slot Reservation Agreement ·선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업체의 전 세계 LNG선 시장 점유율은 76%(6월 잔량 기준)로 LNG선 발주 증가 시, 한국 대형 조선사 3사의 수혜가 가장 크다"며 "실적 등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추천주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0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00원(0.37%)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4812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 관련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의 3.4%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관련 액화천연가스(LNG)선 16척 선표예약계약(Slot Reservation Agreement ·선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업체의 전 세계 LNG선 시장 점유율은 76%(6월 잔량 기준)로 LNG선 발주 증가 시, 한국 대형 조선사 3사의 수혜가 가장 크다"며 "실적 등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추천주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