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논산 대건고에 학습실 기증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2주 연속으로 국내 고등학교에 학습시설을 기증했다.

부영은 10일 충남 논산시 논산대건고등학교에서 ‘우정원’ 기증식을 열었다. 우정원은 지상3층(연면적 999㎡) 규모로 건립됐다.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을 위한 현대식 자율학습실 3곳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회장은 기증식에서 “우정원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꿈과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4일에도 부산남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기증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