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바캉스!’ TPO에 따른 바캉스 임부복 스타일링

[패션팀] 바캉스에 대한 기대는 D라인 임산부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집에서 주로 생활했던 임산부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최근 태교여행 등이 트렌드로 떠오를 만큼 임산부들이 활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이 뱃속의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부부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각 바캉스 장소에 따른 임부복 스타일링도 중요하게 됐다. 바다, 캠핑, 도심 등 바캉스 TPO에 따라 적절한 패션은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준다. 이번달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스타일리시한 임부복 바캉스 패션을 알아봤다.

■ 해변에서 즐기는 D라인 임부복

바캉스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바닷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휴가지 1순위다. D라인 임산부들 역시 시원한 바다에서의 물놀이는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바다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적당한 임부복이 필요하다. 임산부 수영복은 일반인들에게 낯설 수 있지만 최근에는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수영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스트라이프, 도트 등 프린트 원피스 수영복이나 셔링, 금속 장식이 더해진 수영복은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수영복이 부담스럽다면 비치웨어를 레이어드하는 것이 어떨까. 면 소재의 원피스는 물놀이에도 적당하다. 또한 화려한 트로피칼 프린트 원피스는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비치웨어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산과 바다로~ 캠핑룩

요즘 바캉스의 신트렌드는 캠핑이다. 해마다 캠핑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을만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캠핑은 임산부들이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가볍게 쉬다올 수 있는 정도의 일정은 자연에서의 힐링을 갖게 해준다. 캠핑을 즐길 때는 최대한 간편하고 활동적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나 땀 흡수가 좋은 면 소재의 캐주얼 아이템이 제격이다.

박시한 면 티셔츠에 5부 레깅스를 매치하면 간편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또한 귀여운 서스펜더 원피스는 사랑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왕골로 짜여진 모자나 캡모자를 더하면 스타일리시한 임산부가 될 수 있다.

■ 도시에서 휴가를, 세련된 휴양지룩

멀리 바캉스를 떠나지 못하는 임산부들은 도심에서 시원하게 바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놀이공원이나 휴양림, 미술관 등 도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는 많다.

이때 세련되고 멋스러운 임부복까지 갖춰지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휴가 느낌을 낼 수 있다. 만약 가까운 공원으로의 피크닉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원한 원피스가 제격이다. 슬리브리스에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프린트 원피스는 감각적인 룩을 완성시켜준다.

또한 미술관이나 고궁과 같은 곳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간편하면서도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화이트 원피스는 여성미는 물론 청순한 D라인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박시한 블라우스에 레깅스는 활동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 감각까지 어필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kr

▶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