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제대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가수 비(정지훈·31·사진)가 10일 오전 21개월간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오전 8시께 용산동 3가 국방부 서문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팬들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는 2011년 10월 현역 입대해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다 지난해 2월 연예병사로 선발됐다. 올 1월 배우 김태희 씨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무외출 중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이유로 ‘근신’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