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의 멘토` 간호섭 홍익대 교수의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바이박스`가 글로벌 대표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크록스를 만나 여름 화보를 선보였다.



바이박스는 1일 7월 아이템 `byBOX of JULY`의 타이틀로 여성과 남성 두 가지의 스타일박스를 내놓았다.



바이박스 화보촬영에 참여한 유니클로 관계자는 "바이박스의 번뜩이는 아이템의 선정과 패션 화보는 패션 매거진 못지 않은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유니클로의 브랜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는 최근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 프린트걸과 만나 색감과 프린팅이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고, 물에 강해 여름철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크록스 역시 남성 보트슈즈, 여성 웨지힐 등 다양한 라인을 출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의 큐레이션을 맡고 있는 간호섭 교수는 "직접 신진 디자이너의 액세서리 최소 4가지를 큐레이션하여 한 박스에 담고 70~80% 할인하여 매달 선보이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의 멋스러운 조화를 만들어 내고 싶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진 디자이너와 글로벌 국내외 유명 패션 업체를 연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박스의 이번 7월 박스는 곧 시작되는 여름휴가를 위해 여성-남성을 위한 수영복, 맥시 드레스등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담는다. 화보에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바캉스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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