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신라사찰 중화사 화재로 대웅전 등 문화재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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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사에 화재가 발생한다.
10일 오후 4시 40분경 충북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중화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중화사 내 목조건물인 대웅전(충북도 문화재 제 33호)가 무너졌다. 이어 불전 내부에 있던 목조여래좌상, 목조보살좌상, 탱화 등이 불에 소실됐다. '중화사는' 법주사 말사로 신라 진흥왕 때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1시간여 만에 불길이 진화돼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0일 오후 4시 40분경 충북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중화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중화사 내 목조건물인 대웅전(충북도 문화재 제 33호)가 무너졌다. 이어 불전 내부에 있던 목조여래좌상, 목조보살좌상, 탱화 등이 불에 소실됐다. '중화사는' 법주사 말사로 신라 진흥왕 때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1시간여 만에 불길이 진화돼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